실속파를 위한 싸고 맛있는 집

입력 : 1970-01-01 09:00:00 수정 : 2009-01-11 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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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음식은 맛이 좋아야!"라고 하는 실속파들이라면 이런 곳은 어떤가. 이른바 싸고도 맛있는 집들.

◇정식 및 스테이크

△새아침맛집(742-4053)=생선구이와 김치찌개,갖은 반찬을 곁들인 정식이 주메뉴. 부산을 다녀간 많은 연예인들의 단골 식당. 정식 5천원. 오전 8시~오후 9시.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 미포선착장.

△서울집(742-6245)=해운대서 가장 맛있고 저렴한 '고갈비'(고등어구이)집. 식사가 따라나오는 1인분에 6천원. 오전 9시~오후 10시. 해운대역 맞은편 로드비치호텔 뒷쪽.

△향미(742-1692)=이 인근에선 맛보기 힘든 전라도 향토음식점. 짱뚱이탕과 매생이탕이 각 5천원. 오전 9시~오후 9시. 해운대시장 인근 제일교회 옆.

△일품매우(747-8558)=점심특선으로 나오는 돌솥밥 정식과 매실 엑기스를 넣은 매실냉면 등이 특기. 한우고기 맛도 좋다. 돌솥밥 1만원,냉면 6천원. 오전 11시30분~밤 10시. 해운대 LG하버타운 뒷편.

△신라정(743-5445)=점심 특선으로 나오는 떡갈비 정식이 괜찮다. 6천원. 24시간 영업. 그랜드호텔 뒷편.

△페네(740-4896)=고급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 치킨스테이크 1만1천500원,비프안심스테이크 1만4천원.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해운대 스펀지빌딩 4층. 안심스테이크 3만2천500원

△하가원(702-5511)=콩국수와 돌판 비빔밥,수제비가 맛있다. 가격대는 4천~5천원선. 오전 9시~오후 11시. 해운대 신시가지 내 재래시장.

△도시마을 순두부(703-2181)=국물 맛이 얼큰하고 진한 해물 순두부가 일품. 순두부 정식 4천500원. 오전 10시~오후 10시. 해운대 신시가지 내 재래시장.

△3초 삼겹살(703-5959)=화덕에서 초벌구이를 한 도톰한 삼겹살이 맛있다. 1인분 6천원.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6시. 해운대 장산역 인근.

◇해장국

△속시원한 대구탕(747-1666)=대구탕으로 유명한 집. 미포 한국콘도 옆에 있던 당시부터 해장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1인분 6천원. 오전 7시~오후 9시30분. 달맞이언덕 우성빌라텔 후문 옆.

△원조할매국밥(746-0387),가마솥국밥(743-3888)=하루종일 고아낸 국물 맛이 시원하다. 국밥 2천500원. 연중무휴 24시간. 해운대시장 근처 31번 버스 종점. 윤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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