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꼴라비니''오킴스'…부산의 스테이크 맛집들

입력 : 2009-12-24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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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호텔 양식당 '베네치아'의 서용국 주방장이 안심을 굽고 있다.

△이스탄불=호텔농심의 양식당. 상대적으로 값이 싼 브런치(낮 12시~오후 3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1만 5천500원. '뉴욕스타일의 맵고 얇은 쇠고기 등심 스테이크'를 비롯해 메인 7가지와 샐러드 바 이용. 2만 9천500원의 저녁 와인뷔페는 스테이크 요리와 샐러드 바 이용에 7가지 와인을 무제한 마실 수 있다. 051-550-2301.

△꼴라비니=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이탈리아식당. '미디엄' 혹은 '미디엄 레어'로 주문한 등심 스테이크의 육즙은 풍부했다. 낮 12시~오후 3시 점심 메뉴로 '아스파라거스와 구운 야채를 곁들인 쇠고기 등심 구이와 버섯소스'(3만 8천원) 등이 있다. 특히 점심 때는 샐러드와 콜컷, 버팔로 치즈, 비프 카르파치오 등 30여 가지 이탈리아 음식이 있는 샐러드 바 이용. 저녁 시간 스테이크 요리는 3만 5천원부터. 051-749-2274.

△오킴스=부산웨스틴조선호텔의 아이리쉬 펍. 5가지 단품과 3가지 코스 메뉴, 점심특선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단품 메뉴는 안심, 등심, 립아이, 양갈비, 관자와 새우를 곁들인 안심으로 2만 9천원부터 3만 8천원까지. 코스 메뉴는 5만원부터 5만 5천원. 특히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되는 점심 특선 세트 메뉴는 2만 5천원. 051-749-7439.

△베네치아=롯데호텔 부산의 양식당. 메뉴에 따라 안심과 등심은 질 좋은 한우를 사용한다. 고기 맛이 향긋하다. 미디엄 레어의 안심이 속살처럼 부드러웠다. 43층의 전망이 입맛을 돋운다. 코스 요리에서 전채요리와 주방장 특선 파스타 요리가 일품이다. 반쯤 익힌 재료가 싱싱해 살아 있다는 식감이 든다. 점심 2만 8천원부터, 저녁 4만 9천원부터. 051-810-6430.

△벤타나스=노보텔부산의 양식당. 양고기 스테이크가 이름이 나 있다. 김길희 총주방장은 "양고기 스테이크에는 진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편"이라고 했다. 영양 면에서는 쇠고기보다 더 낫다고. 스테이크 2만 9천원부터. 월~토 저녁 식사만 가능. 일요일 브런치 5만 1천원. 일요일 브런치에는 메인 요리와 함께 초밥 회 달팽이요리 등이 어울린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다. 051-743-1234.

△MCA레스토랑=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스테이크가 부드럽다. 샤토브리앙 스테이크 2만 2천500원. 그린케롤 2만 9천원. 대구 팔공산에서 재배한 산삼을 곁들인 스테이크 코스도 있다. 저녁 라이브 음악 공연. 중구 남포프라자 8층. 낮 12시~오전 2시. 051-255-0001.

△이쉬(ICI)=서면에 있는 와인레스토랑. 이 집의 김수진 대표는 일본에서 소믈리에 자격증을 땄다. 일본식 등심스테이크(2만 5천원)가 맛나다. 오후 5시 이후 영업. 051-343-2003.

△더 키친=숯불에 굽고 소스를 많이 뿌리지 않은 스테이크가 특징적이다. 스테이크 3만 1천원부터. 점심 와규등심구이 코스는 3만 5천원. 해운대 달맞이길 코리아아트센터 4층. 051-742-1060.

△트리니티 레스토랑=단품 메뉴는 안심, 등심, 토시살, 양갈비, 립아이 등으로 4만 3천원부터 4만 9천 5백원까지. 런치 스페셜 5만 5천원, 디너 스페셜 7만 9천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10층. 051-745-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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