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연극·무용-부산

입력 : 2016-05-18 19:13:28 수정 : 2016-05-22 1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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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기억' 공연 장면.

철새의 기억=26~28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5시. 연극놀이터 쉼. 한일 공동 퍼포먼스 비디오아트 협력작업. 지난해 '제1회 국제 일인극 공연 예술제'에서 처음 공연되었고, 올해 3월말 도쿄 극단 DA.M의 창단 30주년 공연 '모든 것은 갑자기 온다'에서 협업했다. 이번 공연은 연극놀이터 쉼의 기획제작으로 일본의 비디오 아티스트 하루오 히그마와 60분간 즉흥 협업한다. 051-518-1375.

이윤주 연극전=6월 12일까지 5작품 릴레이 공연. 평일 오후 8시, 토, 일요일 오후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한결아트홀.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 4.5~17, 울고 있는 저 여자 4.21~30, 안데르센 5.5~15, 서툰 사람들 5.19~29, 방바닥 긁는 남자 6.2~12. 전 극단 가마골 대표이자 연희단거리패 주역이자 연출가였던 이윤주를 기억하며 후배 배우와 연출가들의 그녀의 작품을 이어간다. 051-868-5955.

뮤지컬 러브어게인=6월 1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요일 오후4시.7시,일요일.공휴일 오후2시.5시. 월요일 공연없음. AN 아트홀 서면. 사랑하는 남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어 수면제를 삼킨 한 여자가 삶과 죽음의 경계, 중간계에서 남녀사신들을 만난다. 사신들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에 빠진 여자를 이승으로 되돌려 보내려하지만,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는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사신들은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녀에게 사랑과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

쉬어 매드니스=6월 19일까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와 7시,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BNK부산은행조은극장 1관. 제나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 살고 있던 유명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잠복해 있던 형사들이 범인을 찾기 시작하며 추리극이 시작된다. 네 명의 용의자들은 저마다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워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고,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본 관객들이 사건의 목격자이자 증인이 되어 직접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추리하고 증언한다. 1588-2757.

스캔들=6월 19일까지 평일 오후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5시, 8시. BNK부산은행조은극장. 연인에게는 깊은 공감을, 솔로에게는 따뜻한 설렘을 전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돌아온 스캔들은 만 18세 이상 관람가로, 더욱 풍성하고 깊어진 스토리라인과 업그레이드 된 연출력이 가미되어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158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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