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신생 구단 창단 내년부터 코리아리그 참가

입력 : 2017-02-08 19:38:07 수정 : 2017-02-10 1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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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임영철 총감독이 이끄는 남자핸드볼 신생 구단이 창단한다.

대한핸드볼협회와 IT스포츠단은 8일 "지난달 선수단을 확정했고 연봉계약을 끝마쳤다. 내년부터 신생 구단이 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IT스포츠단이 운영하는 신생 구단은 4월 초순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치진은 임영철 총감독과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낸 조치효 감독, 남자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낸 김창권 플레잉코치, 남기식 트레이너 등이다.

여기에 김다겸 박준우(이상 원광대), 조시우 신승일(이상 전 코로사), 김태권(전 SK 호크스), 남기문 박진영(이상 충남대), 손해원(경희대), 안다빈 조원희(이상 조선대), 하태현 장민관(이상 한국체대), 정석용(후지대) 등의 선수가 팀을 이룬다. 권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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