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ㆍ동주대학교ㆍ부산여자대학교 컨소시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주관

입력 : 2017-06-20 11:04:4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부산ㆍ일본 합동취업박람회 개최

부산과학기술대학교ㆍ동주대학교ㆍ부산여자대학교 컨소시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과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및 3개 대학 특성화사업단의 후원으로 부산지역에서 일본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전문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오는 23일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부산ㆍ일본 합동취업박람회는 3개 전문대학 컨소시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국내 취업의 어려움을 직시하여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내의 취업처를 발굴하던 중 부산과 인접한 후쿠오카 지역의 경영자협회 등을 통하여 상호간 협력하기로 하고 실질적으로 구인가능한 업체를 선발하여 개최하게됐다. 특히 후쿠오카 지역은 부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로 이번 박람회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상호 취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10시 40분에 전시장 내에서는 3개 대학 총장(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기성 총장, 동주대학교 김영탁 총장, 부산여자대학교 정영우 총장),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서해성(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 센터장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송문현 청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 오만석 지청장,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출과 조원달 과장, 일본 뉴오타니호텔 야마모토 케이스케 부사장 등 24개 기업이 청년취업활성화를 위한 기원의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다.

본 행사에는 일본의 25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며 행사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구직자들이 입사지원서를 업로드하면 일본기업의 사전검토 후 행사장에서 실제 면접을 보게 되며 각 기업별 통역사가 일본어가 미숙한 청년들의 면접을 도와주게 된다.

또한 현재 일본에서 취업중인 선배들이 함께 자리하여 일본취업멘토링을 담당하게 되며, 기업문화 등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함으로써 일본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이벤트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해외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체류자격은, 취업비자 발급으로 가장 좋은 조건을 얻게 되며, 어학능력이 부족하여 당장 취업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해서는 먼저 취업약정서를 주고 국내 및 일본에서 별도의 어학교육지원을 받고 난 후 최종 기업의 확인을 거쳐 취업비자를 득한후 일본취업을 하게 된다.

특히 일본에서의 어학교육을 희망하는 1차 선발자에 대해서는 후쿠오카 중소기업 경영자협회에서 학비를 대여해주고 학생은 기업에서 법적으로 허용된 시간내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상환하는 제도와 연계하게 된다.

3개 전문대학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부산지역내 전문대학에 이번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전문대학과 공동으로 한 해외취업박람회 활성화에 앞장섬으로써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지역거점대학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