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치기공과는 24일 대학 내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예비 치과기공사 선서식 및 제3회 실기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 치기공과 졸업예정자 3학년(20명)을 포함한 재학생, 치기공과 교수, 대학 관계자, 부산 치과기공사회 회장 및 임원, 부산 치과기공소경영자회 회장, 대한 여성치과기공사회 임원, 산업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격려사, 핀수여 및 촛불 의식, 예비 치과기공사 선서, 특별상 및 경진대회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선서식은 핀수여 및 촛불의식, 선서문 낭독을 통해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기공분야의 학술연구와 치과기공 업무수행에 책임과 의무를 가슴 깊이 느낌과 동시에 치과기공사로서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또한, 선서식에 앞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후원으로 세 번째 학생들의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경진 대회를 통해 예비 치과기공사로서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들 간 경쟁을 유도하여 학업 역량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일 교수(치기공과 학과장)는 “오늘 선서식을 통해 국민의 구강보건을 책임지는 막중한 사명을 다짐하며, 치과기공사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슴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구강보건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