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봉사회 부산시민공원 건강·힐링 교실 운영

입력 : 2023-05-31 11:24:20 수정 : 2023-06-05 17: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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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나이팅게일봉사회(회장 김혜지, 부산여대)는 지난 5월 2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민 건강․힐링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31명의 봉사자(간호학과 교수 6명, 학생 24명)가 참여 하였으며, 부산시민 160명에게 혈압과 혈당 측정, 심폐소생술 시범교육, 건강상담을 제공하였다.

청년나이팅게일봉사회(이하 청나봉사회)는 1992년 결성되어 2023년 현재 부산지역 13개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부산지역 연합봉사동아리’로 간호학생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주민의 건강증진활동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광역시와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주관하는 ‘제9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에서 지원봉사단체로 선정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청나봉사회 지도교수 김광옥(부산보건대)은 ‘청나봉사회는 30년 간 지속되어 온 대민봉사회로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활동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주민 스스로의 자가간호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과정에서 간호학생들의 역량도 성장되어 지역주민 건강증진의 선순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청나봉사회 학생 김혜지(회장, 부산여대)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청나봉사회 활동은 지속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호사로 성장할 원동력을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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