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와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에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예비 시민강사 22명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나부터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 및 거제대학교 평생학습원(원장 배병옥)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민강사 양성과정은 시민의식 운동, 강의 방법 및 교안 작성, 개인별 발표 시연, 거제학개론 등 시민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예비 시민강사는 6주 48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선발심사를 거쳐 시민강사로 최종 위촉되며, 이후 지속적인 심화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거제시 시민의식 향상에 앞장서게 된다.
2015년 8월부터 시작된 「시민강사 출장 강의」는 기초질서, 친절, 나눔 등 시민의식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총 2,305회, 62,708명의 시민이 강의를 수강하여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