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취업진로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17일 건학기념관에서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 21명 대상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심리전문가 민은정 강사가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한 상담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심리검사 도구를 이해하고 상담 현장에서 이를 적절히 활용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취업·진로 담당자는 “내담자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급변하는 채용 환경과 복잡해지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선 전문적인 심층 상담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자기이해를 돕고 마음건강 탐색을 통해 센터가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예정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