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태희 교수, 김세창 연구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센터장 정원교) 연구팀이 ‘제21회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인 이 센터는 최근 부산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린 학술발표회에서 김태희 교수와 김세창 연구원의 논문 ‘당질체학 기술 적용을 위한 해양 다당체의 의공학적 응용 가능성’으로 상을 받았다.
한국해양바이오학회지 16권 2호(2024년 12월호)에 실린 이번 수상 논문은 해양 다당류 기반 생체재료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최근 급부상 중인 오믹스(Omics) 기술을 통한 해양 다당류 기반 생체재료의 생물학적 상호작용 분석 사례를 제시해 개인 맞춤형 및 질병 표적형 생체의공학 기술 개발을 위한 당질체학 기술 적용 가능성과 개발 방향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해양바이오산업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해양생물을 활용한 신소재·기능성 소재 개발 등 혁신적 연구를 발표한 우수논문을 매년 선정해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