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아교사인턴쉽참가한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 하채린, 민수현, 천혜린, 박세빈 학생. 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유아교육과(학과장 윤정진) 학생들이 캐나다 유아교사(Early Childhood Educator, ECE)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디며 글로벌 교육현장에서 실무역량을 쌓고 있다.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는 4학년 하채린, 민수현, 천혜린, 박세빈 학생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소재 유아교육기관에서 운영되는 현장실습형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연수나 기관 견학을 넘어 실제 유아교육기관의 영유아반(Classroom)에 배치돼 현지 교사들과 함께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학생들은 영유아와 놀이활동을 진행하고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 지원, 교실 환경 구성, 교육활동 보조 등 실제 교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영유아들과 매일 상호작용하며 놀이 중심 교육과 아동 존중 교육철학을 직접 체험하는 등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들은 출국 전부터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집중적으로 준비했으며, 학과는 여러 차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 적응을 지원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캐나다 유아교육과정 이해를 비롯해 현지 교육문화와 교사 윤리, 영유아 상호작용 방법, 안전교육, 다문화 교육환경 이해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해외 현장실습은 정부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과 연계한 캐나다 유아교사(ECE)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글로벌 교육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 윤정진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를 둘러보는 연수가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영유아반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예비교사로 성장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은 글로벌 시대 유아교사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해외 교육현장에 자신감을 갖고 적응할 수 있도록 영어 교육부터 현장 이해, 사전 오리엔테이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해외 현장실습을 더욱 확대해 세계 어디서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유아교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육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A등급)를 획득한 부산 대표 교원양성학과로 현장 중심 교육과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AI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유아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