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대교 수변공원 테트라포드서 2명 추락…1명 숨져

입력 : 2015-08-04 07:00:23 수정 : 2015-08-04 13: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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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9시께 부산시 영도구 남항대교 수변공원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이모(38)씨와 조모(39)씨가 아래로 추락했다.

두 사람은 119구급대와 부산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씨는 끝내 숨졌다.

조씨는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이씨를 구하려다 미끄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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