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언급한 '옵션열기' 네이버 댓글과 트위터에 '수두룩'

입력 : 2017-12-07 07:53:56 수정 : 2017-12-07 14: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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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캡처

7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현재도 댓글 프로그램이 가동 중이라며 '옵션 열기'를 검색해 보라고 청취자들에게 말했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옵션열기'는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검색에서 '옵션열기'를 검색해 보면 댓글내용을 복사해 옮기는 과정에서 '옵션열기' 메뉴까지 복사된 댓글이 수두룩하게 검색된다.

댓글 부대가 활동할 때마다 특정 프로그램으로 지시를 받는데 부대 소속원들이 '옵션열기'라는 글자를 채 지우지도 못하고 기계처럼 댓글을 달았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overthe****)은 "네이버와 트위터 등에 '옵션열기' 글들이 많다는 얘기는 매우 소수의 인원이 다수의 계정을 불법적으로 쓰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꼬집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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