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56)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평택에 기반을 둔 업체들로부터 억대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원 의원은 지난 2012년 11월자 '국회보'와의 인터뷰에서 "원주 원씨인 원균 장군은 저의 조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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