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5분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BMW 730Ld 차량에서도 화재가 났다. 불은 차체 전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꺼졌다.
다만 이 차량은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 제작 일자(730Ld의 경우 2012년 7월∼2015년 1월 28일)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결함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