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용설명서' 라미란, "게스트 강다니엘? NO, 시간 나면 쉬세요"

입력 : 2018-09-28 12:20:46 수정 : 2018-09-28 12: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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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용설명서' 라미란. 사진=tvN

"미란 언니가 강다니엘 팬이다", "게스트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미란이 2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주말사용설명서' 제작발표회에서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에 대한 진짜 팬심을 드러냈다.

'주말사용설명서'는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모델 장윤주, 배우 이세영 등 제대로 놀 줄 아는 4인이 뭉쳐 한 번쯤 꼭 따라하고 싶은 꿀 같은 주말 계획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출연진에겐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는지 질문이 주어졌다. 앞서 라미란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워너원의 강다니엘 팬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해당 질문에 먼저 이세영이 "미란 언니의 행복은 제 행복"이라며 "그래서 강다니엘이 참여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을 꺼냈다. 김숙 역시 "라미란을 위해서라면 강다니엘이 맞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의외로 라미란은 "(강다니엘이)오면 안 된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녀는 "어쨌든 우리도 방송이다"라며 "여기 올 시간이 난다면 그냥 푹 쉬는게 좋다"고 말하며 진정한 팬심을 드러냈다.

'주말사용설명서'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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