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7일의 왕비'로 첫 사극 도전…'연우진의 오랜 친구'

입력 : 2017-04-12 09:10:33 수정 : 2017-04-12 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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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이 7일의 왕비 출연을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KBS2 새 드라마 '7일의 왕비'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황찬성이 '7일의 왕비'에 출연을 확정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찬성은 진성대군(연우진)의 진정한 벗 '서노'역을 맡았다. '서노'는 어린 시절 진성대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 마음 깊이 그를 믿고 지지하는 인물.
 
황찬성은 그동안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7일이라는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박민영)를 둘러싼 중종(진성대군)과 연산(이동건)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황찬성을 비롯해 배우 연우진, 박민영, 이동건, 도지원, 박시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5월 3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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