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4DX 좋은 이유..역시 '다크 유니버스' 스릴감이란

입력 : 2017-06-06 2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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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4DX 관람 시 추락하는 비행기 속 무중력상태 장면에서 더 강렬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다. '미이라' 배급사 UPI코리아 제공

'미이라'가 현충일 개봉해 예매 영화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일반 영화순위 1위를 예약한 가운데 화려한 액션을 더 생생히 즐길 수 있는 4DX 관람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수천 년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리부트 영화'로, 유니버설 픽쳐스(UPI)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톱스타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의 불가항력적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연기했다. 6일 오전 1시 2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미이라' 예매점유율은 60.9%를 기록, 예매 영화순위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 즉, '예매관객수'는 33만4천375명을 기록하며 영화순위(박스오피스) 정상을 예고했다. 
 
■ 추락하는 비행기, 무중력상태 내부 '스릴만점'
늘 액션 한계에 도전했던 배우 톰 크루즈는 '미이라'를 통해 다시 한 번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추락하는 비행기 내부에서 펼치는 무중력 액션신은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릴을 선사한다.
 
섬세하게 코딩된 4DX 모션과 환경 효과는 바람이 휘몰아치며 요동치는 비행기 내부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강력하게 느껴지는 진동 효과는 물론 비행기 엔진이 타는 냄새까지 구현해 마치 추락하는 비행기에 함께 있는 듯한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미이라` 속 파멸의 힘 지닌 미이라, 4DX로 더 생생한 두려움 경험할 수 있다. `미이라` 배급사 UPI코리아 제공
■ 파멸 힘 지닌 미이라, 더 생생한 '두려움'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지닌 최강의 여성 빌런(악당) 미이라 아마네트에게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 하나를 순식간에 파괴할 만큼 강력한 미이라 능력은 충격과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4DX 환경 효과는 조금씩 닉 모튼을 조여오는 아마네트 위협과 런던 도심을 파멸시키는 미이라의 압도적 힘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적절히 활용됐다. 압도적 스케일의 폭발신, 미이라 군단 특유의 음산한 움직임 등 디테일한 움직임들을 살려내 마치 아마네트를 눈앞에 마주한 듯한 생동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미이라` 4DX 관람시 인간과 미이라 사투신에서 더욱 극한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미이라` 배급사 UPI코리아 제공
■ 인간 vs 미이라 처절 사투신, '극한 액션'
선택 받은 인간 닉 모튼(톰 크루즈)과 파멸의 힘을 지닌 미이라의 운명을 건 대결은 극한 액션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4DX만의 모션체어 기술은 압도적 힘을 지닌 미이라를 상대로 펼치는 인간 닉의 처절한 사투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액션 히어로인 크루즈가 그간 보여준 액션들과 달리 속수무책으로 쫓기고 공격 받는 모습을 4DX로 함께 경험하고 있노라면 예측할 수 없는 작품의 전개에 빠져들게 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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