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크, 홍콩 최고 편집샵 입점...가성비와 디자인으로 현지 트랜드 공략

입력 : 2017-07-16 14: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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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나크 제공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아나크(ANARK)가 북경에 이어 홍콩에도 매장을 오픈,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콩 진출은 홍콩 내 최고 편집매장에 아이웨어 브랜드로는 처음 입점에 성공, 소비자와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나크는 최근 홍콩 랑함 플레이스에 위치한 편집샵 '애비뉴 1218'에 아이에어 브랜드로는 최초로 매장을 오픈했다.
 
랑함 플레이스는 홍콩 젊은이들의 최신 유행을 알아볼 수 있는 대규모 쇼핑센터로 3백여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매장 대부분이 젊은층을 겨냥한 캐주얼과 스포츠 웨어, 액세서리, 슈즈 브랜드이 모여 있으며 특히 홍콩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가 운영되고 있어 세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아나크는 이곳 '애비뉴 1218'에 아이웨어 브랜드로는 최초로 입점, 홍콩의 젊은층은 물론 관광객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나크는 홍콩 최대 명품 복합쇼핑몰 하버시티 내 편집매장 '마켓 리버티(MARKET LIBERTY)'에도 입점했다.
 
하버시티는 홍콩 최대규모의 편집 매장인 조이스(Joyce),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명품샵, 극장, 유명 레스토랑, 장남감 매장등이 한 곳에 모여 있어 현지 연인들의 데이트는 물론 관광 필수 코스로 인기가 높다.
 
'애비뉴 1218'의 관계자는 "선글라스가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아나크는 높은 가성비는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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