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쫄깃한 밀당으로 단짠 로맨스 시작

입력 : 2017-12-28 07:58:58 수정 : 2017-12-28 0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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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봇이 아니야' 방송캡처

유승호와 채수빈이 쫄깃한 밀당 스킬을 선보이며 본격 로맨스에 돌입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로봇이 아니야’ 에서는 민규(유승호)와 지아(채수빈)가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했던 예상을 뒤엎고 연애 만렙 고수들이 한다는 밀당 스킬을 선보였다. 

민규는 지아에게 “어제 같은 행동은 두 번 다시 하면 안된다”고 타이르듯 말하며 자신과 지아가 나눈 첫 키스에 대해 마음에도 없는 후회를 드러냈다.

이에 지아는 “어제 주인님과 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고 받아치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을 선보여 오히려 민규의 애를 태우는 등 수준급 연애 스킬을 뽐내 폭소를 유발했다.

지아의 귀여운 도발에 걸려든 민규는 자신의 분을 이기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연애 코치인 선혜(이민지)에게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선혜는 “어느 한 쪽이 쌩까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밀당이 시작되거든요”라며 두 사람 사이에 시작된 밀당 로맨스에 확인 사살을 날리며 앞으로 민규와 지아의 단짠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길들여지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아지3의 진짜 정체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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