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소통하는 ‘2024 통(通)해야 콘서트’가 열린다.
경남CBS는 내달 16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통해야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2011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며 명맥을 잇고 있는 콘서트로, 다문화가정 등 새로운 사회구성원들과 도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어쿠스틱포크 트리오그룹 ‘자건거탄풍경’이 △너에게 난 나에게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사한다.
또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한 트롯전사 ‘서지오’가 △남이가 △돌리도 등 인기곡을 선보여 흥겨움을 더한다.
여기에 통해야 콘서트와 함께 성장해 온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도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낸다.
공연은 무료 선착순(초대권 지참)으로 진행된다.
초대권 등 자세한 공연 문의는 경남CBS 경영기획국(055-224-5600)으로 하면 된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