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백일섭 " '졸혼' 뜻도 몰랐다. 여성팬들에게 영향 갈까봐 걱정"

입력 : 2017-04-12 14: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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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백일섭. KBS 제공

배우 백일섭이 ‘졸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백일섭은 12일 서울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졸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의 ‘졸혼’은 이혼과는 다른 개념으로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따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백일섭은 “나는 원래 ‘졸혼’이라는 단어를 몰랐다”며 “이후 자꾸 ‘졸혼’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데 나를 좋아하는 여성팬에게 영향이 가지 않을까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10%의 시청률을 넘길 것이라고 자신했는데 아직 넘지 못해서 내가 얼른 그만 둬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진 후 “남은 10회 동안 더 진솔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테니 ‘살림남’이 시청률 10%를 넘기고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백일섭, 일라이, 정원관 등 세대별 남성들의 살림기를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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