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사전예약 일주일 100만명 넘어...1월 정식 출시

입력 : 2017-12-28 08: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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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넥슨 제공)

넥슨은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가 사전예약 1주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1월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야생의 땅 듀랑고는 첫 날 30만 명을 돌파한 후 1주일차인 26일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넥슨에 따르면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미지의 공룡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환경을 개척하고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노정환 본부장은 "‘야생의 땅 듀랑고는 유명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하지 않고 독창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지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접한 순수 유저분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아이템이 담긴 '워프된 택배상자'를 유저 전원에게 선물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예약자 150만, 200만 명 달성 시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사전예약 소식을 개인 SNS에 공유하고, 야생의 땅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에 링크를 남긴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을 선물한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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