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배우학교'에 출연 중인 남태현이 수업포기를 선언했다.
남태현은 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불꽃막내'라 불리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더해지면서 '배우학교' 대표 모범생으로 손꼽혔다.
그랬던 그가 17일 방송되는 '배우학교' 7회에서 "너무 힘들다. 집중을 못하겠다"며 "이번 촬영 못하겠다고 할까"라고 말해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에 따르며, 촬영 당시 남태현은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 위너의 본격적인 음악 활동과 겹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도가 축적된 상황. 이런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연기 수업이 이어지면서 감정이 폭발하게 된 것이다.
연기 선생님 박신양은 이런 남태현에게 어떤 가르침을 선사할지, 또 남태현은 위기를 딛고 '배우학교'를 대표하는 '불꽃막내'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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