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모델로 돌아온다.
최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하 역을 맡아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성경이 이번에는 런웨이 무대를 통해 모델 본연의 모습을 선보인다.
파리 패션계의 '앙팡 테리블' 장 폴 고티에의 내한이 확정된 가운데, 이성경이 모델로 무대에 서게 된 것.
이번 패션쇼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현대카드가 마련한 21번째 컬처프로젝트 '장 폴 고티에 전'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패션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동서양의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이성경은 174cm의 훤칠한 키에 슬림한 보디라인을 가졌다.
그동안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외에도 샤넬, 프라다, DKNY, KUHO,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무대에도 참여해온 만큼 이번 런웨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성경의 런웨이 무대는 25일 동대문 DDP에서 진행된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