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Strike Out', 안무도 직접 만들었다."
걸그룹 라붐이 네 번째 싱글 앨범 '프레시 어드벤처'(Fresh Adventure)의 수록곡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3 Strike Out)에 대해 설명했다.
라붐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시 어드벤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어 라붐은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은 세 번의 기회를 줘도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남자에게 '너는 삼진 아웃'이라고 말하는 내용을 담았다"며 "라붐 만의 자유로운 색깔을 많이 표현했다"고 밝혔다.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은 정형화되지 않고 자유로운 느낌을 잘 표현한 팝 스타일의 곡이다. 라붐의 시원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라붐이 안무도 직접 만들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프레시 어드벤처'는 그동안 '깨방정' '말괄량이' 등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라붐이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숙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화려한 스트링라인과 트렌디한 신스사운드,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팝드럼이 이색적인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를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오는 6일 발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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