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순작 도라지생강차·그라비올라잎차 출시...원물 그대로 즐긴다

입력 : 2016-04-11 09:19:19 수정 : 2016-04-11 09:19:3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純作)은 신제품 '도라지생강차'와 '그라비올라잎차'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라지와 생강은 최근 환절기 및 미세먼지로 불편할 수 있는 목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보통 맵고 아린 맛에 이를 감추기 위해 설탕에 절여 먹는다. 
 
'순작 도라지생강차'는 국산 도라지와 생강을 원물 그대로 말리고 덖어내 만들어 설탕 없이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백 타입도 선보인다. '순작 도라지생강차 원물' 55g은 1만3천700원, '순작 도라지생강차 티백'(40티백)은 7천500원이다.
 
그라비올라는 인도네시아와 남미의 열대우림에서 8m까지 자라는 식물로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원기회복의 보양 식물로 알려져있다. 그라비올라의 잎과 줄기는 실제로 면역력 강화와 항균작용을 돕는 아세토게닌 성분과 생리활성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이 다량 함유돼있다.
 
'순작 그라비올라잎차'는 100% 그라비올라잎을 잘게 부수지 않고 원물 형태 그대로 말리고 볶아 만든 차다. 기존의 그라비올라잎차는 강한 불에 끓여야하나 '순작 그라비올라잎차'는 특수 기술로 만들어져 뜨거운 물에 우려내 먹을 수 있다.
 
'순작 그라비올라잎차' 13g의 가격은 11,000원이다.
 
샘표 순작 마케팅팀은 "자연친화적인 차 브랜드인 순작은 앞으로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샘표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