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김새론이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11일 JTBC '마녀보감'측은 김새론의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다.
극중 김새론은 저주를 받아 결계 밖으로 나갈 수 없지만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연희(서리)역을 맡았다.
연희(서리)는 저주를 받고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로 누구도 사랑하지 못한 차가운 심장을 가진 인물로, 중전 심씨와 명종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이자 순회세자의 숨겨진 쌍둥이누이다.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중전 심씨가 조선 최고 무녀 홍주(염정아)의 흑주술로 쌍둥이를 잉태하지만 그 과정에서 연희가 끔찍한 저주를 받는다.
김새론은 저주를 받고 버림받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비운의 공주 연희에서 훗날 차가운 심장을 가진 백발 마녀 서리로 변모하는 극과 극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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