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빅스가 패션매거진 싱글즈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화보 속에는 더욱 짙어진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는 빅스의 모습이 담겼다.
빅스는 지난 4년 동안 무대 위에서 여러가지 주제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빅스 엔은 "노래마다 다른 주제의 신이 등장한다"며 "그들에게 어울리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 멋진 콘셉트로 포장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빅스에게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혁은 자극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또 라비는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한 계단 오르면 그 다음에 또 어떤 모습이 있을까 늘 궁금하다"고 말했다. 레오 또한 "우리는 더 잘되고 싶다. 그게 바로 지금 목표다. 모두 같은 생각"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서로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의기투합한 빅스는 셔터를 누를 때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컴백을 앞둔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앞다퉈 서로의 사생활을 공개하고 장난을 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빅스는 오는 19일에 컴백한다.
사진=싱글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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