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지성이 '멘붕'에 빠졌다.
18일 '딴따라' 제작진은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짓고 있는 석호(지성)와 민주(채정안)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석호와 그의 친구 민주는 머리를 쥐어 뜯었는지,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을 한 채 망연자실한 표정을 하고있다.
석호는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며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고 민주는 그런 석호를 향해 안타까움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는 빚더미에 앉을지 모르는 위기 일발의 석호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민주의 모습이라고 알려져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첫 회부터 석호에게 큰 사건들이 쓰나미처럼 몰아친다. 공개된 스틸 역시 그 중 일부 사건을 담은 것"이라며 "멘붕에 이른 석호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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