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4월호 '빌리'(Billy)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공개하는 '빌리'는 윤종신에게 큰 영향을 준 음악인들에게 바치는 경의의 노래다. 윤종신을 음악인의 길로 이끌어주고, 오랜 시간동안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4월호 '빌리'는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동경해왔던 빌리 조엘을 포함한 나의 워너비들에게 바치는 감사의 노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윤종신은 빌리 조엘, 배리 매닐로우, 데이비드 포스터, 다마키 고지, 야마시타 타츠로 등 자신에게 영향을 준 음악인들 가운데 특별히, 세계적인 팝 뮤지션이자 피아니스트인 '빌리 조엘'을 선택해 가사를 썼다.
윤종신은 이에 대해 "어렸을 때 턴테이블에 항상 빌리 조엘의 LP가 있었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운전을 할 때도 그의 노래를 자주 듣곤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하는 지금까지 인생에서 생활의 일부분처럼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이 바로 빌리 조엘"이라고 설명했다.
'빌리'는 오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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