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이 다음 달 7일 동작동 현충원에서 호국 문예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백일장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일반인들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산문이나 시로 표현하면 된다.
그림그리기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현충원 묘역과 조형물 등을 그리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및 한국미술협회에서 위촉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6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현충원은 수상작들을 모아 '호국문예집'을 발간해 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다음 달 4일까지 현충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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