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본격적인 2막 시작...'3년 후' 시점 변경

입력 : 2016-05-09 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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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에서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보육원장(오용)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무명(천정명), 채여경(정유미), 박태하(이상엽), 고길용(김재영)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이 때문에 무명은 김길도(조재현)를 향한 복수의 감정을 더욱 키우게 됐다. 채여경은 검사가 되기 위해 고시원으로, 박태하는 채여경을 대신해 교도소로 가게 됐고 고길용은 돈을 벌기 위해 사회로 떠나 3년 후 박태하의 출소 날에 맞춰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 가운데 김길도는 수행비서의 거짓말에 속아 무명이 죽은 줄 알게 되는 반전 전개를 보인 상황.
 
이번 주 5, 6회에서는 3년 후 시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궁락원을 강남으로 옮기는데 성공한 김길도, 그리고 김길도와 맞서기 위해 힘을 키우는 무명의 스토리가 더욱 깊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스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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