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서현진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또 오해영' 3회는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 3.9%를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8%로 시작한 '또 오해영'은 매회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같은 시청률 상승에는 주인공 오해영(서현진)의 일상이 평범한 직장 여성들의 삶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옆집에 사는 박도경(에릭)의 위로를 받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희망을 품는 오해영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도경과 오해영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또 오해영' 3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유료매체가입 기준으로 여자40대 5.8%, 여자20대 4.4%, 여자50대 3.3%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사진=tvN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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