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영화 '신과 함께'에 합류한다.
10일 오후 이준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본보에 "이준혁이 '신과 함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이준혁은 극 중 박중위 역을 맡아, 수홍(김동욱) 원일병(도경수)과 함께 우발적인 사건에 연루돼 저승차사들과 얽히게 된다.
'신과 함께'는 5월 말 크랭크인되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이준혁 트위터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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