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결혼 5년 만에 이혼소송 중이다.
17일 오후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박시연이 이혼소송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소송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안타깝다"며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시연 씨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허위사실 유포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며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박시연 씨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끝맺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시연이 지난 2011년 결혼 이후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박시연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첫째 딸을 이어 2015년에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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