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로플렉스'의 청소기 브랜드 '몬스터(MONSTER)'에서 강력한 살균 효과를 자랑하는 2016년형 프리미엄 다용도 스팀청소기 'SC35'(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C35는 최대 온도 150˚에 4.5bar의 강력한 분사 압력으로 넓은 평수의 청소와 살균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팀 분사의 기능은 보일러 시스템의 제품 내부에 장착된 보일러가 물 온도를 증가시켜 스팀을 쏘는 방식을 적용, 기존의 스팀청소기가 열선 시스템으로 온도를 조절하거나 고온의 스팀을 분사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즐 사용이 가능해 청소의 편리성을 높였다. 바닥 살균 및 집중 분사 노즐을 장착해 닦기 힘든 틈새 청소와 윈도우 노즐을 사용해 손이 닿지 않아 찌들었던 창문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특히 2단계 스팀조절시스템으로 스팀 세기 조절이 용이하고 화학 세제 없이 친환경 청소가 가능해 일반 가정은 물론 청소 전문 업체에도 적합하다.
또 제품 설계에서부터 스테인레스 보일러 장착해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다. 습기나 열에 인한 부식의 위험성 및 세균 번식을 보완해 위생적이고 고온의 스팀이 지나가는 호스 역시 직경 2cm의 튼튼하고 두꺼운 실리콘호스를 적용해 제품의 변형이나 꼬임을 방지하고 고온·고압의 스팀을 견딜 수 있는 청소기를 탄생시켰다.
몬스터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올해 초 선보인 몬스터맙 MM100과 더불어 일반 가정은 물론 전문가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라며 "다가올 장마철 세균번식과 곰팡이 균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 청소기 제품은 다나인터내셔널에서 국내 단독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백화점몰을 비롯해 대형 온라인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황상욱기자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