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세븐틴·아이콘과 경쟁 보다는 동료애"

입력 : 2016-05-18 16: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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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아이콘과 경쟁 보다는 동료애 느낀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R X)가 세븐틴, 아이콘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몬스타엑스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더 클랜 파트1 로스트'(THE CLAN Part.1 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세븐틴, 아이콘과는 경쟁이 없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와 세븐틴, 아이콘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했을 뿐만 아니라 나이도 비슷한 또래다.
 
이어 "자주 얘기하고 대기실에서도 자주 논다. 엄청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중국에서 아이콘과 함께 프로그램 촬영을 긴 시간 이어가면서 서로 걱정도 많이 해줬다. 동료애를 느낄 정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세븐틴, 아이콘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르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다같이 1위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래도 1위는 우리가 했으면 한다"며 "다 함께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좋을 것 같다. 함께 1위 후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더 클랜 파트1 로스트'는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더 클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힙합 장르를 중심으로 트랩, 팝, EDM,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뮤직의 특성을 드러내면서 멤버들의 역량을 강조했다. 모두 여섯곡이 수록됐으며 이날 공개됐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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