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수가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두 번째 OST 주자로 참여했다.
 
26일 정오 공개되는 '운빨로맨스' OST Part.2 '슬픈 인연'은 지난 25일 첫 방송에 삽임되기도 했다.
 
앞서 발표된 첫 번째 OST '찌릿찌릿'에 이어 두 번째 OST '슬픈 인연'은 주인공 심보늬(황정음)의 애절한 오열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슬픈 인연'은 가수 나미의 '슬픈 인연'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심보늬의 상처와 추억을 동시에 담아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보늬의 심리를 대변하는 메인 테마 곡으로 쓰일 계획이며, 인물들의 애잔한 감정선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박혜수는 그 동안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OST '러브송', '용팔이' OST '나 하나만 기억해' 등에 참여하며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틋한 감성까지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OST에 참여하게 됐다.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