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의 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진세연은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허름한 의상, 흐트러진 머리, 상처 분장 등 여지없는 죄수 모습이지만 상큼한 과즙 미소를 보여준다.
진세연은 대본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망울을 뿜어내 영화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를 보는 듯한 깜찍함을 보여준다. 또 수많은 포졸들 사이에서도 웃음을 터뜨리고 있어 긍정의 에너지가 넘친다. 극 중 죄인 역할이랑 극명히 대비되는 해맑음이다.
'옥중화' 제작진은 "현장에서 진세연은 '긍정 옥녀'다"라며 "옥녀라는 인물이 워낙 굴곡이 많아 진세연에게 육체적으로 힘든 장면이 많다. 그래도 힘든 내색 없이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해줘 진심으로 고맙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옥녀에게 시련은 계속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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