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와 함께 한 북유럽 풍 여름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지혜는 ‘컨템포러리한 그녀의 라이프’를 주제로 도회적인 스타일에서부터 자연의 낭만을 추구하는 킨포크 스타일까지 다양한 테마를 통해 여성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한지혜는 청순한 이미지에 맞게 린넨 재킷에 민소매 원피스를 매치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세련된 점프수트나 숏팬츠 룩 등을 소화하며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화보는 북유럽 풍의 감각적인 테이블, 침구, 가드닝 소품이 패션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브랜드 컨셉트를 극대화했다.
가디건 형태로 어깨 부분에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린넨 자켓은 하늘하늘한 여름 원피스에 매치해 내츄럴한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무릎까지 촘촘히 감싸는 니하이(knee-high)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청순한 보헤미안 룩을 완성했다.
최근 가장 인기있는 패션아이템인 점프수트 룩은 북유럽 풍의 블랙&화이트 컬러로 상하의 스트라이프 방향을 달리해 마치 투피스처럼 보이며 시원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데님 숏팬츠에 니트와 롱 여름가디건을 매치한 룩에서는 한지혜만의 시원한 각선미를 뽐내며 여신급 미모를 보여 주었다.
올리비아하슬러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자연친화적이고 감각적인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소재부터 디테일한 디자인까지 반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올리비아하슬러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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