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온주완, 드디어 민아에 고백…순간 최고시청률 19% 기록

입력 : 2016-06-06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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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가 민아를 향한 남궁민과 온주완의 고백이 그려지면서 순간최고시청률 19.02%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8회분에서는 준수(온주완 분)와 같이 사진이 찍히고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만으로 비서에서 해고된 공심(민아 분)이 울면서 시작됐다. 이후 공심은 다시금 취직자리를 알아보다가 선배의 권유로 그만 다단계에 빠지긴 했지만, 어느 순간 나타난 안단태(남궁민 분) 덕분에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이후 공심은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던 와중에 자신을 찾아와 “나 공심씨 좋아해요. 좋아해도 되죠?”라는 준수의 솔직한 고백해 당황했는가 하면, 후반부에서 그녀는 제주도로 취업되었지만 “제주도 가지마요. 진짜 가면 내가 안될 거 같아서 그래요”라는 단태의 직설적인 고백에 마음이 심란해했다. 이처럼 드라마는 세 명간의 삼각로맨스가 무르익어가면서 더욱 흥미를 자아냈다.
 
또 8회에서는 공심을 비서에서 해고시킨 사람이 다름아닌 태희(견미리 분) 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분(오현경 분)이 그녀를 업어치기하는 장면, 그리고 준표를 찾는 남회장(정혜선 분)을 몰래 감시하던 염태철(김병옥 분)이 단태의 사무실에 갔다가 단태의 가족사진을 보고 놀라는 모습 등도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스토리도 전개덕분에 8회 방송분은 닐슨코리아기준(이하동일) 순간 최고시청률 19.02%까지 치솟았고, 전국기준 13.6%, 수도권기준 15.8%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SBS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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