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이재윤 악연 알고 망연자실 "그 오해영, 나 아냐"

입력 : 2016-06-07 00:27:27 수정 : 2016-06-08 12: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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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또 오해영' 서현진이 이재윤과 에릭의 관계를 알게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한태진(이재윤)이 오해영(서현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진은 서현진의 회사를 찾아갔지만, 서현진을 만나지 못 하고 돌아왔다.

한태진은 오해영에 문자를 보내 만나자고 말했고, 서현진은 그와 만나기로 결심했다.

오해영은 한태진을 만나기 전 박도경(에릭)과 통화하다 "나와 결혼할 뻔했던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고, 박도경은 그 전에 자신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해영은 한태진과의 만남을 미뤘고, 한태진은 선물하려고 했던 꽃다발이라도 전해주기 위해 오해영의 회사로 찾아갔다.

이때 횡단보도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인사하던 오해영과 박도경을 마주쳤고, 한태진은 박도경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이를 보고 오해영이 당황하자 한태진은 오해영에 박도경과 떨어지라고 말했고, 오해영은 "내가 아직도 태진씨 여자인 줄 아냐"고 반박했다.

이에 한태진은 "이 사람이 날 망하게 했다. 그래서 결혼도 하지 못한 거다"라며 "해영이를 좋아해서 그런 짓을 한거냐"고 소리쳤다.

결국 오해영은 자신과 또 다른 오해영(전혜빈)과의 악연을 떠올리고 넋이 나간 듯 "나 아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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