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주요 외신이 7일 보도했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중 힐러리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할 것이라는 외신보도도 나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인 2천383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또 블름버그 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힐러리 후보가 매직넘버를 달성하면 힐러리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8일 뉴욕 민주당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때 공식 지지선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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