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WFP와 손잡고 임산부·영유아 위한 캠페인 "건강한 세상 되길"

입력 : 2016-06-10 1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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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함께하는 '장동건 X 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이 10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WFP(유엔세계식량계획)의 '모자(母子)보건 및 영양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한다.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은 임신 직후부터 출생 후 만 2세까지, 약1천일 동안 영유아 및 임산부, 수유부에게 가장 기본적인 영양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실조 방지와 치유를 통해 아이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대사 장동건은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당시, 전쟁으로 인한 기아의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며 "그 곳에서 며칠 동안 굶주린 아이에게 영양식을 먹이는 엄마의 기쁜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이 기아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 해피빈 '우리 저금통'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폰,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사진=SM C&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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