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부터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를 비롯해 2016 JUMF 전주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제주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 각지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강렬한 라이브 사운드와 여름의 열기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가진다. 또 페스티벌 팬들은 공연장에서의 뜨거운 분위기만큼이나 핫 한 패션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많다.
캐주얼 브랜드 팀버랜드 등에서는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제안하고 있다.
록 페스티벌 시즌은 장마 기간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여름 통풍도 안되고 이제는 올드패션인 레인부츠를 신는 건 곤욕이다. 때문에 샌들류의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기도 하지만 장시간 음악에 몸을 맡기며 뛰어 놀기엔 부적합하다. 스타일은 물론 발의 안전까지 책임져 신발이 필요하다.
팀버랜드 워커인 옐로부츠는 비가와도 끄떡없는 방수기능과 통기성이 우수한 워터프루프가죽을 사용하여 덥고 습한 날씨에도 보송보송한 발을 유지 할 수 있다.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한 페스티벌 룩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어렵지 않게 시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성의 경우 핫팬츠와 상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시스루나 네온컬러로 화려하면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로, 또는 루즈핏의 화이트 셔츠, 플라워 프린트의 내추럴한 룩으로 나만의 개성에 맞게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원피스, 스키니진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가 자유로워 로맨틱하면서 귀여운 페스티벌룩을 완성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워커만으로도 심플하면서도 트랜디한 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반바지에 티셔츠 또는 타투가 들어나는 민소매티에 워커만으로도 스타일을 200%살릴 수 있다.
이때 반바지가 부담스럽다면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디스트로이드 데님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하는 것도 좋다.
사진= 팀버랜드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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