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6.5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금정 전체 유권자 19만 589명 중 1만 244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6.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는 선거인 수 832만 1972명 중 17만 7748명이 선거에 참여해 2.1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선거인 수 6만 2731명 중 6994명이 참여, 11.1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남 영광·곡성 군수 보궐선거는 각각 18.49%, 19.42%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는 12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에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