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홍보단 숏폼 첫선

파워캠페인TF팀원인 하진솔 주무관이 숏폼에서 양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 파워캠페인TF가 내년 양산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파워캠페인TF는 주요 시책을 알리기 위해 시민소통과 언론, 홍보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양산시 게릴라 홍보단이 동대구역에서 진행한 ‘2026년 양산 방문의 해’ 이벤트에 동참하면서 첫선을 보였다.

민홍식 홍보팀장과 하진솔 주무관 등은 이날 게릴라 홍보단과 함께 ‘여행지에서 인생지로’, ‘글러벌 관광도시 양산’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또 동대구역은 물론 서울역과 부산역을 추가로 촬영해 ‘양산 방문의 해 소문내기 이벤트’라는 제목의 30초짜리 숏폼 영상으로 만들어 시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올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숏폼 영상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홍보 영상을 만들어 내년도 양산 방문의 해를 알려 나갈 예정이다.

파워캠페인TF팀이 지난 22일 동대구역에서 진행된 양산시 게릴라 홍보단에 동참해 양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파워캠페인TF 하진솔 주무관은 “숏폼 영상 제작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양산시를 알고 있었고, 내년도 양산 방문의 해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성공적인 양산 방문의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캠페인TF팀원들은 지난해 6월 ‘아무도 믿지 마라’ 제목의 양산시 숏폼 영상을 제작해 1주일 만에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숏폼 영상은 현재 1300만 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은 또 tvN 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전국에 양산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