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미래 혁신 위한 ‘FIRA의 내일’TF 발족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이하 공단)은 지난 12일 공단의 미래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특별조직인 ‘FIRA의 내일’ TF(팀장 남수민)를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TF는 내부 현안 진단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해 조직의 현실과 미래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종덕 이사장은 첫 회의에서 “공단이 가진 현안은 물론 10년 뒤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채텀하우스 룰을 적용해 자유롭고 솔직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라“고 강조했다.
TF는 향후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겪은 문제점과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논의 내용은 즉시 추진과제, 부서검토 과제, 노사합의 과제, 장기과제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매주 회의내용을 공유하고, 필요시 TF 외 자문기구와 간담회 등과 연계해 소통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덕 이사장은 “직원 중심의 자율적 논의 구조를 통해 공단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25 청렴골든벨’ 개최
퀴즈 형식 참여형 교육으로 임직원 청렴 인식 제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1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청렴골든벨’을 열고 청렴·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골든벨’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퀴즈 형식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제도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원관은 2023년부터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연,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김현태 관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문제를 출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 리더십을 실천했다. 김 관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