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D-100, 부산체고 필승 기원 푸드트럭 행사

입력 : 2025-07-03 10:28:00 수정 : 2025-07-03 15:39:3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곽정록)는 지난 2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필승을 기원하며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화율 부산전국체전지원단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5명이 학교를 방문해 훈련장 등을 둘러보며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는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부산체육고등학교는 22개 종목 162명의 학생 선수와 48명의 감독·지도자가 참가한다.


푸드트럭 행사에 참여한 중장거리부 황 모 학생은 “더운 날씨에 조금씩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곽정록 교장은 “소소한 행사지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부산체육고등학교가 부산체육의 중심으로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